SRT 이용객 1억명 돌파…이동거리 22,631백만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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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21-11-16 |
SRT 이용객 1억명 돌파…이동거리 22,631백만km 고속열차 SRT를 이용한 고객들의 이동거리가 총 22,631백만㎞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50,000,000㎞)의 150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에 따르면 SRT 개통 1,800일 째인 지난 12일(금) 누적 이용객 1억 명을 돌파했다. SRT 이용객은 2016년 12월 9일 개통 후 연말까지 100만 명으로 시작해 2017년 1,947만, 2018년 2,196만, 2019년 2,397만 명을 기록하며 연평균 11%씩 증가했다. 이는 2004년에 개통한 KTX 연평균 증가율(’05~’07년, 연평균 7%)과 비교하면 더 가파른 증가폭이다. SRT 이용객 1억 명의 총 이동거리는 226억31백만㎞에 달했다. 이는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 1억5천만㎞의 150배에 달하는 거리로, 지구가 태양을 다섯 번 가까이 도는 동안 SRT는 지구-태양을 75번 왕복했다. SRT는 기존 고속열차 대비 평균 10% 저렴한 요금으로 국민 교통비도 절감했다. 1억 명이 절감한 총 고속열차 이용 요금은 4,968억원으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73.4%, 호남선이 26.6%를 차지했으며, 최다 이용구간은 수서-부산(13.2%), 수서-동대구(11.5%), 수서-광주송정(7.6%) 순으로 중장거리 간선교통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수서(32.5%), 부산(12.8%), 동대구(11.1%), 대전(7.0%), 동탄(6.5%) 순이었다. 앱을 통한 승무원 호출 서비스, 지도에서 출도착역 선택하기 등 출범 초기부터 강화해온 SRT 스마트 서비스는 승차권 구매 방식에서도 나타났다. 매체별 발권비율이 스마트폰 77.3%, 홈페이지 6.6%, 자동발매기 2.3% 등 비대면 발매가 86.2%를 차지했으며, 역창구 발매는 12.7%에 그쳤다. 한편, SR은 이용객 1억 명 돌파를 기념해 SR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감사이벤트를 연다. 오는 21일(일)까지 해당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달면 SRT 30% 운임할인권,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이용객 1억 명 달성은 안전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 덕분이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고속열차 브랜드를 굳건히 하고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