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기장 문화재활용프로그램 공모전 금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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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5-09-14 |
최초아 기장, ICT로 체험하는 문화유산 문화재 활용 공모전에서 ㈜SR의 고속열차 기장이 금상을 차지해 화제다. 최초아 SR 고속열차 기장은 문화재청이 실시한 ‘2015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에서 ‘ITC로 체험하는 문화유산’으로 9월 10일 금상을 수상했다. 응모작은 SNS게임, 드론, 3D 프린터, 레고조립 등 ICT 기술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접목하여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알아가도록 하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기장이 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SR 고속열차 기장에 응시하기 위해 각종 자격증을 준비하면서부터다. 최 기장은 SR 입사를 위해 올해에만 ‘한국사능력시험 1급’,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토익’도 고득점을 따내는 기염을 통했다. 이들 자격증이 기장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SR 기장이 되기 위한 자신의 준비과정과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특히 한국사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젊은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더 많이 알게 되기를 희망했고, 그러한 고민의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편, 최초아 기장은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당시부터 철도에 복무하고, 아버지도 현재 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는 등 3대를 이어온 철도 가족이다. 최 기장은 고속열차 기장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마친 뒤 2016년 하반기부터 SR 고속열차를 운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