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억원 규모 공공자금 투자유치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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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4-12-12 |
2016년 수도권 고속철도 운영을 준비 중인 ㈜SR(대표이사 김복환)은 12월 12일 공공기관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472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SR은 수서, 동탄, 지제역을 전용역으로 경부고속선(수서~부산)과 호남고속선(수서~목포)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설립된 철도운영기업으로, 올 3월 투자설명회 개최이후 약 9개월 동안의 공공자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1대주주인 코레일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공공기관 간에 주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공공기관이 참여한 유상증자 규모는 2014년 유상증자분 472억 원으로 코레일(41%)과 공공기관(59%)의 지분구조가 확정되었으며 ㈜SR의 자본금 규모는 총 800억원으로 늘어났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기관은 철도사업면허 상 공공성 유지 조건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으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252억원, 31.5%)과 중소기업은행(120억원, 15.0%) 그리고 한국산업은행(100억원, 12.5%)이다. ㈜SR 김복환 대표이사는 주주계약 체결식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흑자경영을 실현하여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뤄내는 건실한 철도회사가 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에 신뢰를 갖고 새롭게 주주로 참여해 준 기관에 감사의 뜻과 강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