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차내지 첫 무크지 발행 | |
---|---|
배포일자 | 2021-03-21 |
“I’m Here” SRT 차내지 첫 무크지 발행 SRT 차내지 ‘SRT 매거진’(발행인 권태명)이 첫 무크지 「I’m Here(아임 히얼)」을 발행했다. 지난해 SRT 매거진에 소개된 도시 10곳을 뽑아 매거진에 미처 다 담을 수 없었던 풍부한 이미지와 글로 여행의 기쁨을 전한다. ‘I’m here’은 코로나19가 세상을 강타하는 중에도 여행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던 에디터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니며 얻은 힘나고 용기 났던 국내 여행지 10곳의 풍경들을 다룬다. 첫 번째는 단양이다. 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곳에 자리한 오래된 서점과 아파트 35층 높이의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생생히 살아있는 나를 만날 수 있다. 장흥에선 호남 5대 명산인 천관산에 올라 새해 세웠던 도전의지를 품고,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거닐며 아픈지도 몰랐던 마음을 돌보며 치유할 수 있다. 목포 유달산 둘레길에서 동백꽃과 달성사를 만나고 정상에서 원도심을 돌아봤다면, 다음은 ‘I’m Here’ 표지를 장식한 신안이다. 천사섬 자은도가 전하는 우리 삶에 여행이 꼭 필요한 이유를 들어볼 수 있다. 거대한 귀신고래가 살았던 울산은 태화강과 대왕암공원을 소개하며 사람, 동식물,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전한다. 대전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숲, 공원, 휴양림, 산림욕장이 어우러진 도심부터 외곽까지 돌며 마음 씀도 깊어졌다면, 아산에선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존경과 용기가 샘솟는 현충사를 추천한다. 백제 흥망성쇠가 깃든 부여는 한 걸음이 황홀하다. 백마강 억새길과 나성에 올라 삶도 논해보고, 마지막으로 천주교순례길이 있는 울주에선 감사한 마음과 희망을 전한다. 여행기 후에는 도시별 핫스폿, 기념 선물, 인상적인 로컬푸드 등 깨알 정보를 10pick으로 묶고, 시티맵 스티커 10개를 부록으로 구성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즐거움을 더했다.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높은 산 위에도 올라가보고 동백숲에도 머물고 싶다. 지금 마음이 그렇다면 ‘I’m Here’이 추천하는 10개 도시로 떠나보자. ‘I’m Here’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어디를 여행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은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