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무선인터넷 용량 150% 확대 …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 부응

㈜SR(대표이사 이승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2.9.~2.25.)과 동계패럴림픽(3.9.~3.18.) 기간 SRT 이용 고객이 경기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차내 무선 인터넷 사용량을 40TB에서 100TB로 확대한다고 8일(목) 밝혔다.

또한 SRT에서 스마트폰으로 ‘SRT-Hiwifi’ 인포테인먼트에 접속하면 올림픽과 관련된 스포츠 영상, 영화 컨텐츠 등을 제한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SRT 데이터 용량 확대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의 열기를 열차 내에서도 부담없이 실시간으로 즐기고,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용기와 투지를 응원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SR은 4월까지 이용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올해 상반기중에 무선인터넷 이용량을 획기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RT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SRT 열차 내 무선인터넷 용량 증설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와 상상을 끊임없이 현실로 만드는 SRT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고속철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R은 SRT 이용객이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부하 분산장비를 설치하여 사용자 편중으로 인한 와이파이 사용 불편 및 장애를 최소화했으며, 스마트폰 기능 향상에 따라 2.4Ghz와 5.0Ghz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 수요에 맞춰 재조정하여 더 빠르고 편리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