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파업에 SR 전 직원이 열차 서비스 지원

16일까지 본사 직원 100여명 열차 내 서비스 업무 지원

•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11일(수) SRT 승무원이 소속된 코레일 관광개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날부터 파업종료까지 본사 직원 100여명이 열차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R은 11일부터 시작된 코레일 관광개발 노조의 파업에 SRT승무원 137명중 약62%인 85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11일 출근 대상자 95명중 약 56.8%인 54명이 파업에 참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코레일관광개발 노조 파업이 16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SR은 간부를 포함한 본사 전 직원을 투입해 고객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SR은 “현재까지 열차 운행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고객 안내를 위해 지원된 SR 본사 직원은 열차승무 경험이 풍부하거나, 소정의 교육을 받은 직원들로 객실승무원이 탑승하지 않는 열차에 탑승하여 열차 내 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객실장을 보조하여 고객안내 등에 대한 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SR권태명 대표이사는 “열차 이용고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SR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