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송역 단전사고 관련 SRT 이용객 보상
택시비 지급, 48개 지장열차 반환수수료 감면, 정기권 기간 연장 등
□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지난 20일(화) 오송역 단전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심야시간 도착 등의 사유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택시비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26일(월)부터 승차권과 택시비 영수증을 역 ․ 홈페이지 ․ 앱에 제출하고 안내를 받으면 된다.
* SR이 제공한 대체운송수단(버스)으로 귀가한 고객은 택시비 보상 제외
□ 사고 당일 지연열차 승차권은 당일 역창구 반환 시 수수료를 감면했고, 미처 반환하지 못한 고객들의 승차권에 대해서도 일괄 감면조치한 후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최대 5~7일 이내에 환불할 예정이다.
□ 자세한 사항은 SR고객센터(1800-1472) 또는 홈페이지와 SRT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SR은 앞서 20일 오송역 단전사고로 열차운행이 지연되자 광역철도 분당선 임시열차운행을 요청하고, 버스 9대를 수배하여 강남, 잠실, 신천, 성남, 분당 등 고객을 목적지 인근까지 수송했다.
□ SR 권태명 대표이사는 “오송역 단전사고로 불편을 겪으신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히며,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하여 다시는 이런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