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용객 7만9천명 최고치 기록 … 주말 이용률 110% 넘어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이용객 증가로 수요에 비해 좌석 공급이 부족하다며, 이용고객들은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16일(화) 당부했다. SR에 따르면 지난 13일(토) 하루 이용객이 7만9,39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SRT 이용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종전 최고기록은 올해 추석 당일 7만8,309명이었으며 불과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SRT의 주말 평균 공급좌석은 6만890석으로 이날 열차 이용률은 130.4%에 달했다. ※ 열차 이용률은 공급좌석대비 이용객 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수서-부산 100석을 공급할 때 수서-부산 70명, 수서-대전 30명, 대구-부산 20명이 이동했다면 대전-대구 구간에 30석의 여유가 있더라도 이용률은 120%를 나타낸다. SR은 지난 주말 잠실에서 열린 H.O.T‧젝스키스 콘서트, 한성백제문화제 등 대규모 행사와 단풍여행객 등이 몰리면서 최고기록을 세운 것으로 분석했다. 비단 주말이 아니더라도 올해 들어 SRT 이용률은 평일에도 100%를 훌쩍 넘기고 있다. 올해 평균 이용률은 주중(월~목요일) 106.5%, 주말(금~일요일) 110.6%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에는 주중 이용률 90.5%, 주말 이용률 102%였다. 이용객 수도 지난해에는 일평균 53,310명이었으나 올해 들어 5만명 후반대를 기록하더니 9월 61,393명으로 6만명을 돌파한 뒤 10월에는 61,550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R은 공급좌석 확대를 위해 열차 추가 구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제작과 구매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당분간 좌석부족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R은 주말 일부 시간대는 1주일 전부터 매진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좌석예매와 운행 직전 취소 등을 삼가하고, 꼭 필요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가치 확대, 공공성 강화 등 … 대상 200만원 등 총상금 450만원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업무혁신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2일(금)부터 오는 11월 12일(월)까지 한 달간이며, SR과 공공기관 혁신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 신뢰 회복 △사회적 가치 확대방안 등 총 4개 분야이다. SR은 사회기여도,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1차 서류평가 및 2차 PT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21일(수) 대상 1편(200만원), 우수상 1편(100만원), 장려상 3편(각 50만원) 총 5편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방법은 SR누리집(www.srail.co.kr)에서 공모전 서식을 다운받아 E-mail(contest@srail.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R누리집(www.sra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도입 협약체결’ 오는 12월부터 SRT 수서역과 동탄역 주차장 이용요금 결제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SR(대표이사 권태명)은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차요금 결제 편의 제공 및 주차장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월) 밝혔다.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는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차량이 출차 시 차량에 설치된 하이패스를 이용해서 요금을 자동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등록차량 중 약 76%이상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SR은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고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번거로움 없이 출차가 가능하며, 주차장 요금 정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주차장 출구 혼잡도도 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지속적으로 이용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취약지역 점검 강화 … 주말 비상근무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하여 한반도 남부지역 피해가 우려된다는 발표에 따라 5일(금) 긴급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SR은 5일 저지대 침수 및 토사유실 우려, 지반침하 개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태풍피해 복구장비 및 자재 비축현황을 점검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태풍이 상륙하는 주말 동안 자체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의 주요 영업권역(수서, 동탄, 지제)이 위치한 중부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예상경로 변화로 인한 피해 또는 남부지역 피해로 인한 열차지연 등 만에 하나 있을 비상상황에 대비한 사전대응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철도자산의 보호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한 준비에 임하라.”고 직원들에게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