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김복환)이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본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수서고속철도㈜에서 사명을 변경한 ㈜SR은 2016년 수서역을 시·종착역으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운행할 새로운 고속철도 운영사로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함께 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은 ‘경영/인사, 재무/회계, 영업/수송, IT, 철도차량, 안전/환경, 시설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직급별 지원기준에 부합하는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학력 및 연령,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13일(월)부터 21일(화) 오후 6시까지 ‘㈜SR 채용전용사이트(http://sr.incrui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인성검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중 채용이 마무리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유의사항은 채용사이트(http://sr.incruit.com)를 참고하거나 인력채용팀(042-719-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덕모 인력채용팀장은 “㈜SR에서 고객 안전과 편리 증진, 나아가 한국 철도산업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꿈과 열정,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번 경력직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속철도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단계별로 적기에확보하여 2016년 안정적인 개통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16년 수서에서 출발하여 부산과 목포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철도운영사인 ㈜SR(수서고속철도의 새 이름)은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1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객 설문조사(‘SR에 바란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고품질의 고객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고객이용패턴 ▲ 운임 ▲ 역 편의시설 ▲ 차내 서비스 ▲ 열차운행패턴 등 5개 분야 24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는 ㈜SR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Rtraveler)에 방문하여 ‘SR에게 바란다’ 게시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의견을 낸 참여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만원, 우수상(2명) 각 10만원, 장려상(7명) 각 5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영광 영업본부장은 “㈜SR은 공유가치인 ‘으뜸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만족을 실현하려 한다. 가족 같은 서비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서 시작되는 만큼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2016년 개통하는 수서발 고속철도의 사업자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는 6월 11일, ㈜SR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업,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 ‘SR’은 그 동안 불리어 온 수서고속철도의 영문을 근간으로 하였으며, 만족(Satisfying)과 신뢰(Reliable), 최고의 철도기업(Supreme Railway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의 비전 ‘Supreme Railways’는 안전하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발전적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경영을 실현하여 SR의 하나하나의 행동과 경영방식을 통해 모두에게 만족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Safety(퍼스트안전), Service(으뜸서비스), Renovation(혁신과 변화), Result(성과와 기여)를 핵심가치로 제시하였다. ㈜SR 김복환 대표이사는 “많은 분이 늦깎이, 초보 등을 연상하며 SR의 고속철도시장 신규진입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며,“하지만, 2016년이 되면 기대 이상의 새롭고 차별화된 철도서비스와 고객안전 및 편안함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SR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을 위해 출범하였고, 올 하반기부터는 인력 확보 등 본격적인 운영준비를 추진하고 공공자금을 유치하여 재무 안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전 지역에서 고속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새로운 사업자 진입으로 고속철도 운송산업의 변화를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철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2016년부터 서울 수서에서 부산(401km)과 목포(354km)까지 달리게 될 수서고속철도를 위해 수서고속철도㈜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서고속철도의 운영자로 새롭게 출범한 수서고속철도㈜(대표이사 김복환)는 철도시설관리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과 16일 오전 철도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공단은 수서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세계 최고품질의 철도차량과 시설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철도공단은 편안한 승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좌석의 무릎공간을 확대하고 LED 조명등 및 전 좌석 모바일용 콘센트 설치 등 차량을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차내 서비스제공을 위해 설비개선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또한, 개통 전 철도안전법에 따라 시행하는 종합시험운행 시에도 양 기관이 합동으로 차량과 시설물의 성능을 철저히 검증하여 차질 없는 운영준비태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수서고속철도(주)가 철도운영을 위해 사용하게 될 선로 등 시설에 대하여도 개통 6개월 전까지 철도공단과 선로사용계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행정적인 요건도 완비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를 열어 수서고속철도(주)가 KORAIL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오송~목포 등 일부 구간의 선로용량 배분 등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하여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서고속철도(주)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6년 새롭게 출발하는 수서고속철도가 국민의 뜨거운 사랑과 폭넓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의 협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며, 대한민국 철도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