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SR 사장, “철도 120년 관성의 벽을 깨라” 직원대상 혁신 특강, “‘오리진’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것!”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6일(목) 본사 강당에서 본사 임직원들과 각 역ㆍ센터장 등 현업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SR인이여, 상상의 나래를 펴라!’를 주제로 CEO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감소로 개통 이후 첫 적자가 예상되고,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서 SR이 세계 1등 국민 철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절실하다는 배경에서 열렸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수서에서 부산까지 고객을 운송하면 된다는 생각에 안주하면 천천히 죽어갈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하고, “지금은 더 나은 것이 아니라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오리진’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성공을 만들었던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왔다.”라며, “벤치마킹의 시대가 끝나고 퓨처마킹이 필요하다.”라며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창조를 만드는 원천은 △아픔을 들여다보는 힘 △기쁨을 보태는 힘 △운명을 바꾸는 힘이 필요하다.”라며, “창조의 목적지는 이미 있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공간이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철도 120년 역사 속에 갇혀 있는 마음의 벽을 깨고, 철도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오리진을 만들어가자.”라고 역설했다. SR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업무혁신방안을 필수적으로 주문하고, ‘SR 상상인 선발’ 등 내부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권태명 SR 사장, 수서·동탄·지제역 긴급 안전점검 위험요인 선제적 차단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 SRT 운영사 SR(권태명 대표이사)은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서·동탄·지제역에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했다고 5일(수)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SR 권태명 대표이사와 김형성 기술본부장, 수서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별 저지대 침수, 토사유실 우려 등 주의할 곳과 태풍 피해복구 장비 및 자재 비축현황 등을 점검했다. 권태명 SR 사장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SR은 2일(일)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자체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발령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SR운전취급규정에 따르면, 연속강우량이 140mm 이상이고 시간당 강우량이 30mm 이상일 경우 고속열차 속도를 170km/h 이하로 제한하고, 연속 강우량이 150mm 이상이고 시간당 강우량이 35mm 이상일 경우 90km/h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SR-해냄복지회 업무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과 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상호 협력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4일(화) 사단법인 해냄복지회(이사장 서정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이동약자의 코로나19 대응 강화 등 장애인 복지향상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SR 최덕율 영업본부장, 박정우 기획조정실장과 해냄복지회 김재익 상임이사, 이순희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소독 서비스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역사 편의시설 모니터링 △지역 장애인 문화·건강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동 보조기기 소독 서비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서역 1번 출구 앞에서 청년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SRT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이동약자의 방역 안전을 강화하고 이동권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 안전을 강화해 누구라도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철도공기업으로서 본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언택트 여행 가고 싶은 곳 1위는 ‘○○’ SRT 매거진 2,000명 설문조사 … 테마별 여행지 10곳 발표 SRT 차내지 SRT 매거진(발행인 권태명)은 2,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가보고 싶은 국내 휴가지 베스트 10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 동안 SRT 웹진 독자 및 SNS 팔로워 등이 참여했으며 △힐링 △언택트 △체험학습 △야경 △미식 △액티비티 △가족 △효도 △트레킹 △연인 등 총 10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이후 가장 관심이 많은 언택트 여행지로는 ‘영주’가 꼽혔다. 경상북도 최북단에 자리한 영주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소백산이 자리한 곳으로 굽이굽이 골짜기마다 천혜의 자연이 숨 쉬고 수많은 동식물이 공존해 짙은 초록을 보기 힘든 도시인에게 최적의 언택트 여행지로 꼽혔다. 희방폭포와 희방사가 추천 방문지. 가족 여행지로는 ‘부여’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SRT 매거진은 “개성 강한 가족 구성원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며, 처음으로 다투지 않았던 여름휴가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추천방문지는 궁남지, 성흥산 사랑나무, 수륙양용버스, 부소산성 등이다. 미식 여행지로는 많은 도시를 제치고 ‘순천’이 단연 으뜸으로 꼽혔다. 조선 임금의 밥상에 오르는 토산물 중에 순천에서 올라온 것이 많았을 정도로 순천은 맛은 고장. SRT 매거진은 남도정식, 꼭막장비빔밥, 사찰음식 등을 휴가 메뉴로 추천했다. 이밖에도 SRT 매거진 독자들은 올 여름 테마 휴가지로 △힐링-울산 △체험학습-고창 △야경-광양 △액티비티-단양 △효도-공주 △트레킹-부안 △커플-남해 등을 추천했다. 자세한 내용은 SRT 객차에 비치된 SRT매거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정 SRT매거진 편집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여름 휴가지 베스트10에 선정된 도시들은 올 여름 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